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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글쓴이 : 손인숙 | 작성일시 : 14-05-14 09:49
 
 아버지, 어머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오로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는 법이 없다는
그 내리사랑의 깊이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플 때 밤잠을 설치면서
`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키우셨겠지 `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내 바람대로 자라주지 않는 아이 때문에 속을 끓이면서
 `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었구나 ` 하는 걸 깨달게 됩니다.

그 마음을 알게 되니 늘 부모님 생각을 먼저 합니다.

마음만 앞설 때도 있지만,
그 마음을 그때 그때 표현하려 합니다.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박상민의 해바라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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