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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스타

글쓴이 : 전유라 | 작성일시 : 14-05-08 09:09
30대 초반의 솔로인 저는 마을 노인회관에
인터뷰 사전조사를 위해 취재를 나갔습니다.

마을회관에 들어가니 할머니들께서 점심 식사로
죽을 드시려던 참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은 저의 등장에 반색하시며
죽을 챙겨주셨죠.

식사 내내 즐거운 시간이 계속됐고
한 할머니께서는 ` `샥시 같은 사람이 우리 동네에 있으면 신나겠다 ``며
좋아하셨습니다.

비록 솔로지만 할머니들한테 인기 좋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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