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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글쓴이 : 이수아 | 작성일시 : 14-05-05 12:31
자식을 낳아 안아주고 정성으로 키워주신 어머니는
어느새 노인이 되어 수척해 지셨습니다.

자식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신 아버지 또한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큰 방패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 거기다 친정엄마 생신까지 있어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가족 나들이 기분이 나도록 김밥을 싸고
고기와 김치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엄마에게 배운 솜씨여서인지 아버지 말씀이 집밥맛이랑 비슷하다고
하십니다.

사실은 친정 냉장고와 저희 냉장고 내용물이 별로 다르지가 않거든요.

 즐거워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보면서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인순이의 아버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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