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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봉사

글쓴이 : 정금선 | 작성일시 : 14-04-18 17:52
몸이 불편한 이웃이나 시설을 방문해 모발 봉사를 하면서
자신이 쓸모가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면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

미용 봉사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고
봉사를 다닌지 3년 되었습니다.

항암 치료 후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 할머니의 머리를
카트해드린적이 있어요.

배냇머리 같은 머리카락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리고 얼마 후 돌아가셨다는 아타까운 소식에
제가 커트한 모습이 누군가의 마지막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조그마한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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