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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글쓴이 : 오수연 | 작성일시 : 14-04-16 12:15
올해 마흔을 넘긴 `직장 맘` 입니다.

직장생활 15년차인데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 걸 보면서 요즘 자꾸만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쉬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직장을 그만두면
가계가 힘들 것 같아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제 상황이 우울하기도 하지만 가족과 터놓고
이야기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남편은 뭐하고 반응할지
예상이 되고요.

경제적인 부분보다 이 기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습니다.

위로가 되는 노래 청합니다.
하림의 <위로>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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