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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라인

글쓴이 : 이길호 | 작성일시 : 14-04-09 14:46
씨스타의 ` 나 혼자` 라는 노래가 이렇게 마음에 와 닿을 줄 몰랐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보디라인을 만들고 싶어서 동네 피트니스 클럽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 여강사를 보자마자 어디엔가
홀린듯 등록을 했습니다.

탄탄한몸매에 부드러운 목소리, 눈웃음까지,
강사님의 사소한 표정 하나에도 흠칫 놀라는 나를 볼때
내가 왜  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그녀 덕분에 100% 출석률에 그럴듯한 보디라인까지
건강도 챙기고 무척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좀더 친해지고 싶은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자극이 됐던 노래
시스타의 나 혼자 신청할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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