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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생활

글쓴이 : 최현자 | 작성일시 : 14-04-02 11:13
결혼 5년만에 어렵게 임신을 하고
여기저기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저의 상태도  모른체 얼떨결에
이 곳에 오게 되어 긴 입원생활이 시작되자
집 생각만 간절 했었습니다.

담당간호사가 소변 체크하는 종이에 적어준 짧은 메모와 격려의말들...

저에겐 큰 힘이 되고 기쁨이었습니다.

여자로 태어나면 엄마는 그냥 되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되기까지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퇴원하면 집에서  건강히 지내다
아기 낳을때 뵙게 되면 좋겠어요.

쉽지않은 병원생활 중에도 감동과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하다는 말을 
음악의 마을을 빌어 인사 드립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김형중의 그랬나봐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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