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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16 서재필 박사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6-01-13 09:13
[질문] 오늘은 열여섯 번째 순서로 어떤 얘기를 소개해줄건가요?

[답변] 네 오늘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 이야기 입니다
 
송재 서재필 박사 3명의 정승과 3명의 대제학을 배출한 명문가의 후손으로 외갓집인 전남 보성에서 친부 서광언에게 태어나서 양부 서광하에게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서재필은 15세에 경주이씨와 결혼하여 사별하고 17세에 광산김씨와 재혼했습니다. 18세에 과거에 급제했고 19세에 일본 육군학교에 입학했고 20세에 갑신정변에 참여하여 병조참판이 되었으나 3일 천하로 실패하자 일본으로 망명했습니다.

갑신정변으로 서재필의 생부 서광언은 투옥되어 자결했고 생모 이씨는 노비가 되어 자결했고 양부 서광하와 양모 김씨 그리고 친형 부부와 이복형 부부도 자결했습니다. 동생은 참수됐고 누나와 막내는 겨우 살아남아 숨어 살았습니다. 아내 김씨는 투옥되어 자살했고 아들은 굶어 죽었습니다. 서재필의 생가, 양가, 외가, 처가 등 4대가 멸문지화를 당했습니다.

서재필은 21세에 일본에서 냉대를 받자 다시 미국으로 망명하여 25세에 한국인 최초로 의사면허를 취득했고 26세에 미국인으로 귀화해 한국인 최초로 시민권을 획득했습니다.

서재필은 30세에 미국인 자격으로 귀국하여 이완용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설했고 일제의 도움을 받아 독닙신문을 만들었고 독립협회에서 고종 황제의 폐위를 주장하다가 해산됐습니다. 

독립신문 1898년 8월20일자에 서재필은 ‘이토 히로부미가 서울에 올 예정인데 대한제국의 독립 사업에 대공이 있는 사람이므로 정부와 인민은 각별히 후대하기를 바란다‘고 사설을 실었습니다.

81세에 조국이 해방되자 귀국하여 대통령에 출마하여 단 1표를 얻어 낙선하고 ‘우리 한국 사람은 단결할 줄을 모르고 당파 싸움만 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수가 많은데 한심한 일이오’라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재필은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이 아니라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했습니다. 서로가 올바른 역사라고 주장하고 서로가 애국자라고 주장하는 요즘에 서재필의 망령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일환의 역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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