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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14.조선천재, 그러나 친일은 유재 육당 최남선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5-12-30 09:01
[질문] 오늘은 열네번 번째 순서로 어떤 얘기를 소개해줄건가요?

[답변] 오늘은 천재시인이자 변절자로 유명한 육당 최남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육당 ‘최남선’은 벽초 ‘홍명희’ 춘원 ‘이광수’와 함께 조선의 3대 천재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최남선과 이광수는 친일파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홍명희는 해방이 되자 월북하여 금기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최남선은 대한제국의 유학생으로 뽑혀 도쿄제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조선인 차별에 항의하여 퇴학당하고 다시 와세다대학에 입학하여 조선 침략에 격분하며 자퇴하고 귀국했습니다.

최남선은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잡지 ‘소년’을 창간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했으며 민족주의 사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기초했습니다.

그러나 최남선이 조선총독부에 매수되어 친일활동을 시작하자 춘원 이광수와 벽초 홍명희는 최남선과 결별을 선언했고 만해 한용운은 최남선의 장례식까지 거행하며 조롱했습니다.

최남선은 만주로 건너가서 위안부와 학병을 권유하고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언론 활동을 하였습니다. 광복 이후 반민족 행위자로 비난을 받고 반민특위에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1달 만에 출감하여 사실상 친일행적은 처벌되지 않았습니다.

최남선은 서대문 형무소에서 일본과 하나가 되면 조선도 일본처럼 부강해질 수 있다고 항변하며 민족을 위하여 일제에 협력하였다고 스스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최남선의 친일행적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법적책임도 국가배상도 없이 아베 총리의 직접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제2의 을사늑약인 한일협정에 이어 제3의 을사늑약인 위안부협상으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 위안부 문제는 종지부가 아니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새해에는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지금까지 <서일환의 역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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