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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이 전하는 향기로운 이야기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6-07-01 07:30
[1.오프닝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빛고을 아침저널 박성용입니다.

7월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혜민스님이 전하는 삶의 가르침을 전합니다.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해옵니다. 엄청 미안합니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논쟁은 무슨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수 있어도
말안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 당하지 않습니다.

(중략)

누가 내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에요
내가 30초만 존심 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합니다.

나의 일에 대한 비평을 나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하시고
가슴 아퍼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습니까?

나를 둘러싼 헛소문을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정리하려고 하지마세요
헛소문은 2개월만 지나면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집니다

마음을 다쳤을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선택했을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른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할 시간에 나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나에게 솔직해져 보세요
도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말고 내안에서 뭘 원하는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해서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사세요

오늘 이시간은 평생에
한번 밖에없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혜민스님의 책에서
법문을 추슬러봤습니다.

지금 이시간은 평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니까요.

[2.이시각이슈]

-박영래 기자

[3.문화마실]

-문화재단 박수현 홍보담당

[4.문화가 산책]

-내고향 TV 정수정 여행작가

[5.클로징 멘트]

애청자 여러분, 빛고을 아침저널을 제가 진행해 온지
6년여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진행을 놓게 됐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진행에도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이 시간부터는 심창훈 기자가
더 바르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 겁니다.

저는 마이크 밖에서도 애청자 여러분과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하기를 서원하겠습니다.

성불하십시오!

7월 1일 금요일에 보내드린 빛고을 아침저널,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술에 최강일, 제작에 보도국,
저는 박성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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