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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전남도 곽홍섭 팀장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6-06-01 09:24
1. 요즘 남녘들판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현재 우리지역 농촌의 영농은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 현재 전남지역에 모내기는 6만 여 ha로 계획(167천ha)대비 약 36%가 끝났습니다.  * 5. 31일은 50% 정도 예상
○ 보리베기의 경우도 1만 200여 ha가 끝나 절반이상이 끝났습니다.
  앞으로 모내기는 6월 25일까지, 보리베기는 6월 10일이면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 양파, 마늘 등 일부 밭작물의 경우도 이제 수확 작업이 한창으로, 오는 6월 중순경이면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바쁜 농사철을 맞아 전남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상황은?

○ 우리 도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군인, 농협 등이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 이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군부대 등에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이미 요청했구요
  도와 시군(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농촌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호 연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공무원 540명, 등 총 1,300여 명이 참여해 양파수확 등 9ha에 농작업을 지원했습니다.

3. 요즘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농작업은 주로 어떤 것인가?
○ 잘아시다시피 요즘 모내기는 97%이상 기계화가 됐습니다. 기계화가 안된 과거 70∼80년대에는 모내기가 노력봉사에 주작업으로 아마 지금 방송을 듣고 계신분 중에서도 모심기 노력봉사에 기억이 생생한 분도 계실겁니다만
○ 현재는 기계화율이 낮은(56%) 마늘 양파수확 등 밭작물 위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밭농업은 전용 농기계 개발 경제성, 활용도 측면 등으로 기계화에 한계
4. 그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하려면 어떤 절차가 있나요?
○ 특별한 절차는 없구요,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도와 시군의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에 전화로 신청하시면,
○ 참여 일정과 농가의 작업일정 등을 감안해 연계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아울러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실때는 작업도구 등은 가급적 스스로 준비해서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주시구요 작업도 성심 성의껏 내일 처럼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5. 농촌일손이 너나 없이 부족하여 바쁜데… 지원  대상(농가)에 우선 순위가 있나요?
○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한다고 했습니다만, 지원 받으려는 농가에 비해 참여 하는 인력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 도와 시군에서는 노령농가 또는 부녀농가, 몸이 안 좋으신 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위주로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6월 20일까지 추진기간이 좀 지나더라도 도와 드려야 할 농가가 있다면 군부대 등과도 적극 협조해 최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각급 기관단체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전남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道 공무원 일손돕기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당연합니다. 우리 도청 공무원이 솔선해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차로 지난 27일 나주 문평면에서 농림축산식품국 직원 50여 명이  양파수확 작업을 도왔구요, 이번 주에도 기획조정실 등 여러 실국에서 참여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 6월 20일까지 전 실국은 물론, 사업소까지  모두 참여할 계획입니다.

7. 마지막으로, 적기영농을 위한 당부사항이 있으면?

○ 저희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6∼70년대에는  시골학교에 ‘농번기 방학‘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그시절 농번기 방학을 이용해 어린나이에도 부모님의 바쁜 일손을 도왔던 기억이 납니다.

○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만, 농사를 짓는데도 분명히 시기가 있습니다. 조금 늦게 심으면 수확량에 차이가 있다던지, 품질이 떨어진다던지 등등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적기영농입니다.

○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촌은 공익적 기능이 있는 공간이자 우리 모두의 고향입니다. 한 번쯤 바쁜 일손을 돕는데 동참하여 농촌의 정도 느끼면서,
  농업인의 어려움도 덜어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곽홍섭 식량작물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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