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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과 사심, 가장 무서운 건 民心의 컷오프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6-03-10 08:10
[1.오프닝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빛고을 아침저널 박성용입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각 세력과 입지자들이
공심인지, 사심인지, 서서히 본심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통합과 연대논의에서
국민의당내 안철수 대표 대 천정배-김한길 위원장간 갈등이
광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를 따르는 예비후보들이
야권통합과 연대에 대해 반대하자
천정배 대표를 따르는 예비후보들이
비호남권 연대를 해야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총선승리를 바라는 지역여론은 더민주와 국민의당,
호남에서는 경쟁을 수도권등 비호남에서는
연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누가 공심이고, 사심일까요?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현역의원들은 현역들대로
매일매일이 공천여부, 컷오프 여부에 노심초사입니다.

더민주에서 3선의 강기정 의원을 공천배제하자
국민의당은 임내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고
역할부재로 지역민의 지탄을 받는 현역들은
겉으로는 아닌척, 그러나 물밑에서 쉼없이 작업중입니다.

더민주는 오늘 추가로 2차 컷오프 명단을 밝힌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누가 또 공심이고, 사심일까요?
 
국가중대사, 지역발전에 4년내내 존재감없고 역할도 없는 현역분들
선거때만되면 읍소하고 공심인양 하인인양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렇게 속아온 지역민들 이제 면역이 생겨서
공심인지, 사심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게 민심이 됐습니다.

눈크게 뜨고 지켜봤다가 반드시 투표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정당이 아닌 민심의 컷오프, 공천배제가
얼마나 무서운지 가르쳐줘야
당선이후 놀고먹는 정치인들 사라질거 아닙니까?

[2.이시각이슈]

-정종신 기자

[3.박상룡 교수의 차이나 프랜들리]

-호남대 박상룡 국제교류본부장

[4.초대석]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장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5.클로징 멘트]

오늘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일교차가 큰 이런 환절기를 전후로
노약자분들 악화되기 쉽습니다.

신학기 학생들과 노약자분들
감기조심,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는 봄, 이번주는 창밖으로 감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3월 10일 목요일에 보내드린 빛고을 아침저널,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술에 최강일, 제작에 보도국,
저는 박성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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